수습 막 뗀 미혼 공무원, 민원인 상대 후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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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공무원이 민원인을 응대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A씨가 4일 오후 민원인을 대응한 뒤 사무실을 나서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이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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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공무원이 민원인을 응대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A씨가 4일 오후 민원인을 대응한 뒤 사무실을 나서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이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미혼의 신입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담당 근무를 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약까지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당시 A씨가 민원인 대응 직후 사무실을 나간 것은 아니고, 민원인이 돌아간 이후 행정안전부에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그 통화 이후 사무실을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에 전했다. 이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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