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과 사귀기 위해 뉴욕行, '잘 해주겠다' 고백" (돌싱포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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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에서 유지태가 김효진에게 고백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와 강경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유지태와 김효진의 연애 이야기를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유지태는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전화로 '사귀자. 내가 잘 해줄게'라고 고백했다. 당시에 효진 씨가 뉴욕에 있었는데, 효진 씨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뉴욕으로 오면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을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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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유지태가 김효진에게 고백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와 강경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유지태와 김효진의 연애 이야기를 궁금해했다. 이상민은 "효진 씨랑은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그 시간이 왔군요"라면서 십 수년 전의 일을 회상했다.
유지태는 "효진 씨가 처음에는 절 싫어했다. CF 속 제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하면서 '저 사람이 왜 인기가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리고나서 한참 후에 영화 '봄날은 간다'를 보고 저한테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지태는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전화로 '사귀자. 내가 잘 해줄게'라고 고백했다. 당시에 효진 씨가 뉴욕에 있었는데, 효진 씨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뉴욕으로 오면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을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때 마침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1주일이 비게됐다. 그래서 바로 뉴욕으로 갔다. 막상 '공항에 갔는데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면서 "그런데 공항에 나와있더라. 뉴욕 거리를 걸으면서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할거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러든가'라고 답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지태 씨가 기념일과 이벤트에 미친 사람의 면모가 있다던데? 연애 5주년 기념일에 결혼하려고 애썼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유지태는 "처음 사귄 날짜에 맞춰서 결혼을 했다. 평일이었는데도 그냥 결혼을 했다"고 1년 전부터 예약을 했음을 전했다.
유지태의 사랑꾼 면모에 이상민은 "그럼 오늘 효진 씨와 만난지 며칠 째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유지태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5947일이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그런걸 알려주는 어플이 있으니까"라고 웃었다.
그리고 이날 탁재훈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진중한 대답을 하는 유지태에게 "지태 씨는 언제 제일 흐트러지느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지금은 흐트러지면 안 된다. 애들이 있으니까. 슈퍼맨이 되어야한다. 제가 찍은 영화도 애들이 볼 것이고"라면서 역시나 진지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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