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파수꾼이었다…신예은 협박하는 오만석 앞 등장 (꽃선비 열애사)[전일야화]

김현숙 기자 2023. 4.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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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오만석이 윤단오를 위협한 가운데, 려운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6회에서는 윤단오(신예은 분)를 찾아온 장태화(오만석)가 칼을 겨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면서 앞서 장태화가 "꼭 파수꾼이 찾아오거든 네게 알리거라"라는 말을 떠올렸고, 윤단오는 "이설을 미끼로 파수꾼을 얻는다?"라고 생각했다.

장태화는 "발칙하게도 내게 숨긴 것이 있더구나. 너는 이설을 찾아냈다. 누구냐"라고 말하며 윤단오를 향해 칼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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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꽃선비 열애사' 오만석이 윤단오를 위협한 가운데, 려운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6회에서는 윤단오(신예은 분)를 찾아온 장태화(오만석)가 칼을 겨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성부 판관 장태화에게 붙잡힌 김시열(강훈)은 "오해면 풀고, 악연이면 끊어내야겠죠"라고 말했다. 장태화는 "대답에 따라 갈릴 것이다. 네놈의 생사가. 김시열, 네 놈은 김홍익 대감의 서자가 아니다"라면서 칼을 목에 댄 뒤 "네 놈의 진짜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본 윤단오(신예은)는 놀랐고, "시열 오라버니가 이설이라면 왜 궐이 아니고 사간에서 심문을.."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앞서 장태화가 "꼭 파수꾼이 찾아오거든 네게 알리거라"라는 말을 떠올렸고, 윤단오는 "이설을 미끼로 파수꾼을 얻는다?"라고 생각했다. 

윤단오는 "역시 맞았어. 강산(려운) 오라버니가 파수꾼이였어. 지금껏 옥진을 지켜온거야"라고 확신한 후 자리를 떴다. 

김시열은 장태화에게 "폐세손 이설, 그 이름을 원하셨소? 허나 어쩌오. 난 그 자가 아닌데. 김시열, 그것이 내 본명이오"라고 말했지만 장태화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어머니 유품을 잃어버렸다는 윤단오를 위해 연못에 가서 옥지환을 찾던 중 강산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 안에는 "장판관의 거처에 지금 한성부 군관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 이름 모를 선비 하나가 잡혀있다"고 알렸다. 

김시열이 잡힌 곳으로 향한 강산은 활을 쏘려고 했지만 팔에 부상을 입은 탓에 활을 제대로 당기지 못했다. 장태화는 김시열에게 고문을 행사했고, 김시열은 괴로워했다. 

그때 윤단오가 강산에게 나타났고, "방향만 봐줘요. 당기는 건 제가"라고 했다. 윤단오와 강산은 힘을 합쳐 장태화가 김시열에게 다시 고문을 행사하려는 것을 막았다. 한성부 군관들이 그들을 쫓으러 나가려 할 때 좌의정 신원호가 모습을 드러내 김시열을 보호했다. 

이후, 김시열이 풀려났고 장태화는 "분명한 건 그날 몸을 지키러 온 자가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윽고 윤단오는 화령(한채아)에게 "이화원을 포기하러 왔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화원이 부영각으로 넘어간다 들었소. 과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선비님들이 계속 머물 수 있게 편의를 좀 봐주시오"라고 부탁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강산은 윤단오에게 언니 윤홍주(조혜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화원 이불을 정리하던 윤단오는 김시열에게 사실대로 다 털어놨고, 김시열은 "너 설마 내가 이설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나 아니야. 내가 정말 옥진이였다면 이렇게 멀쩡히 풀려날 일이 없잖아"라고 해명했다. 

윤단오는 이화원을 떠났고, 장태화에게 "이화원을 내주겠다"는 서신을 보냈다. 이에 장태화는 "이화원을 내주겠다는 건 더 이상 이설을 찾지 않겠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장태화는 상선(이준혁)에게서 "윤단오, 그 계집 말입니다. 그 아이 곁에 한 발짝도 다가가지 말라고 하더이다"라는 말을 들은 바. 곰곰이 생각한 장태화는 "윤단오, 그 아이가 찾은 것이다. 옥진을"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장태화는 윤단오를 찾아갔다. 장태화는 "발칙하게도 내게 숨긴 것이 있더구나. 너는 이설을 찾아냈다. 누구냐"라고 말하며 윤단오를 향해 칼을 겨눴다. 윤단오가 망설이자 "마지막이다. 답하거라"고 경고했고, 그때 파수꾼인 강산이 나타나 윤단오의 손을 잡았다. 

장태화는 "왔구나. 파수꾼"이라 말했고, 강산과의 대결이 예고됐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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