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나무를 심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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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2021년 말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도움으로 예배당 건물의 벽체를 태양광 패널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예배 시간에 전기 생산량을 보고합니다.
식수효과는 30년된 나무를 심는 효과라고 합니다.
태양광 패널 벽체 시공 이후 1년4개월 동안 식수효과는 1만2000그루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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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2021년 말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도움으로 예배당 건물의 벽체를 태양광 패널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예배 시간에 전기 생산량을 보고합니다. 그때 함께하는 보고가 이산화탄소 저감량과 식수효과(植樹效果)입니다. 식수효과는 30년된 나무를 심는 효과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맑은 날이 계속될 때에는 한 주간 식수효과가 150그루나 됩니다. 태양광 패널 벽체 시공 이후 1년4개월 동안 식수효과는 1만2000그루에 달했습니다. 이산화탄소도 77t 정도 줄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학 기술의 도움도 사람의 실천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의식적으로 실천하면 1년에 0.1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1000명의 교인이 뜻을 모아 실천하면 절감량은 100t에 달합니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30년간 방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일본은 한국이 동의해 주기를 강압하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 맞이하는 식목일에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의 씨를 심으며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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