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렇게 몸이 좋았나…"1년 간 미친듯이 운동"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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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박미선이 과거 운동을 열심히했던 당시의 사진과 함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미선은 "저도 딱 50 된 기념으로 운동 했었다"며 보디프로필을 찍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박미선은 "그 몸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운동을 미친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하니까 두 달만에 연기처럼 사라지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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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진격의 언니들' 박미선이 과거 운동을 열심히했던 당시의 사진과 함께 당시를 회상했다.
4일 방송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이하 '진격')에는 '피지컬:100' 최고령 출연자이자 피트니스 모델 '55세' 이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영은 아들 뻘 남자들이 대시를 한다며 "저는 결혼했고 아이만 셋이다. 아들이 31살, 26살, 22살이다"라고 밝혀 MC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소영은 심장을 갈며 엄청난 노력으로 조각같은 몸매를 만들었다며 "제가 레깅스만 입고 다니니 한 할머니가 저를 혼내셨다. 그래서 '제 몸 보라고 만든 거다.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제 직업이다"라며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미선은 "저도 딱 50 된 기념으로 운동 했었다"며 보디프로필을 찍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박미선은 "그 몸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운동을 미친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하니까 두 달만에 연기처럼 사라지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진짜 그걸 느끼며 저걸 유지하려면 얼마나 식단을 해야 하는 거냐"며 한숨을 쉬었다.
이를 들은 이소영은 "제가 10년 간 대회를 23번 남았다. 10년 동안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에 대한 열정이 과해 7년 정도를 무염 식단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구에 이상을 토로하며 "안과는 이유를 모르겠다더라. 전 이유를 알았다. 소금 안 먹어서 그렇다. 깍두기 하나라도 먹은 날은 반지가 안 빠진다. 이러면 안되지만 강박이다"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저도 몸 만들어봤다. 독해야한다. 진짜 마음먹어야하고 인간관계 다 끊어진다"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나 오늘부터 (운동) 할거다. 20~30대 남성들이 대시할 정도로,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래 내 스스로를 위해 할 거다"라고 운동을 재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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