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세자빈 살인 누명…박형식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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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세자빈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쓸 위기에 놓였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8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세자빈은 민재이의 단도에 찔려 살해됐고, 민재이는 세자빈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
앞으로 민재이가 세자빈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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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전소니가 세자빈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쓸 위기에 놓였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8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강(허원서)은 자신의 쌍둥이 형제가 도망칠 수 있도록 민재이(전소니)를 막아섰다. 태강은 민재이가 소리를 지르자 목을 졸랐고, 이때 이환(박형식)이 나타났다. 이환은 "이게 뭐 하는 짓이냐. 그만두지 못할까"라며 호통쳤고, 태강은 그제야 손을 뗐다.
민재이는 "제가 저 자의 쌍생을 보았습니다. 저 자의 쌍생이 서고에 있었습니다. 좌부수가 저를 막아서며 그 자를 도망치게 했습니다. 같은 패일지도 모릅니다"라며 밝혔고, 태강은 "아닙니다. 형님을 마주친 건 처음입니다. 살아있는지 몰랐습니다. 네 목을 조른 건 내 잘못이다. 네가 고함을 지르고 사람들을 부르는 바람에 너무 놀라서"라며 털어놨다.
태강은 "저하. 제가 쌍생이라 말씀드리지 않은 것은 소인이 어릴 때 형님이 죽어서. 소인은 분명 형님이 죽은 걸 보았습니다. 살아 마주친 것이 너무 놀랍고 황망하여 저도 모르게"라며 후회했고, 이환은 "너의 쌍생이 죽은 곳이 벽천이었느냐"라며 추궁했다.
태강은 "10년 전 벽천변란이 있었을 때 소인 역시 그곳에 있었습니다. 당시 군관들이 형님을 죽이는 걸 직접 보았고 홀로 살아남아 도망쳤습니다. 그렇게 떠돌다 저하를 만난 것입니다"라며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환은 "어찌 그 사실을 지금에야 말하는 것이냐. 내 벽천의 일을 쫓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았느냐.
벽천 출신들이 궁에서 쫓겨나는 걸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저 또한 출궁당할 것이 걱정이 되어"라며 변명했고, 이환은 "너는 내 사람이다. 내가 널 지키지 못했겠느냐"라며 탄식했다.
태강은 "소인을 궁에 들인 분이 저하이십니다. 소인이 벽천 놈인 것이 알려지면 그 또한 저하께 좋은 일이겠사옵니까. 소인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소인을 죽여주시옵소서"라며 사죄했다.
이환은 "벽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느냐"라며 질문했고, 태강은 "그 일이 있기 석 달 전 저는 먼 친척 집에 보내졌습니다. 살림이 궁핍하여 제 입이라도 줄여야 했습니다. 허나 친척의 집도 궁핍하긴 마찬가지여서 쫓겨나다시피 집으로 왔는데 그날 형님이 죽는 걸 목격했습니다. 해서 벽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소인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어머니의 시신도 찾지 못하고 죽은 형님을 두고 홀로 도망친 죄책감을 벽천과 함께 잊으려 애쓰며 살아왔습니다"라며 회상했다.
또 민재이는 태강의 쌍둥이 형제가 단도를 훔치기 위해 서고를 다녀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러나 세자빈은 민재이의 단도에 찔려 살해됐고, 민재이는 세자빈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 민재이는 피 묻은 단도를 집어 들었고, 궁인들은 민재이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앞으로 민재이가 세자빈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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