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라이벌' 우승하는 꼴 못 본다..."맨시티보다 아스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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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아스널을 지목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는 "우승 경쟁? 맨시티한테서 놀랄 만한 것은 없다.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아스널이 더 가능성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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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아스널을 지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의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9경기가 남은 현재 2위 맨체스터 시티에 8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직 맨시티가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19년 중 어떤 시즌보다 가장 우승에 가까워진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맨유 레전드 루니는 최대 라이벌 맨시티의 역전 우승 대신 아스널이 우승하기를 바랐다.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는 "우승 경쟁? 맨시티한테서 놀랄 만한 것은 없다.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아스널이 더 가능성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스널이 추락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계속해서 리그 정상에 있었고, 시즌 내내 압박감을 이겨냈다. 아스널이 무너질 것 같지 않다"며 이번 시즌 아스널이 보여준 행보를 강조했다.
현역 시절 루니가 맨유에 막 입단했을 때만 해도 아스널이 경쟁팀에 가까웠다. 맨시티가 지역 라이벌이라고는 하나 중동 자본을 끌어들이기 전까지는 중위권을 맴도는 팀이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중동 자본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우승권 전력을 갖췄고,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친정팀 맨유는 4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루니는 "TOP 4? 맨유에게도 가능성이 있다. 몇 주 전까지는 리그를 포함해 3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선수 영입을 통해 더욱 강해질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버풀도 선수단 퀄리티, 경험을 봤을 때 4위 안에 들 것 같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번 시즌 굉장히 훌륭했지만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리버풀이 4위 안에 들 거라고 예상했다.
사진=PA Wire,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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