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50대 추정 시민 분신 시도…병원 이송
정혜정 2023. 4. 4. 22:29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시민이 분신을 시도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3분쯤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후 8시 58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분신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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