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없는 팀장 대신 임원 전화 끊은 사원…누리꾼 반응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화 예절을 지키지 못해 상사로부터 지적받았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신을 3년 차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자리를 비운 팀장님의 휴대전화로 본부장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내가 받으면 괜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문자로 '나중에 전화드리겠습니다'라고 보내고 통화 연결을 끊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 예절을 지키지 못해 상사로부터 지적받았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늘 혼난 거 잘못한 건지 판단 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3년 차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자리를 비운 팀장님의 휴대전화로 본부장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내가 받으면 괜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문자로 '나중에 전화드리겠습니다'라고 보내고 통화 연결을 끊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장님이) 돌아오셨을 때 전화가 왔다고 전달해 드렸는데 '왜 (전화를) 안 받았냐'면서 불같이 화를 내더라"며 "내가 잘못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A씨는 대표이사 전화를 받지 않고 휴대전화를 덮어 뒀다가 꾸중을 들었던 경험이 있어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남의 전화기에 손댄 게 문제 아니냐", "전화를 건 사람이 오해하지 않을까 싶다", "타인의 휴대폰을 받아서 왜 대신 문자를 보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