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 격려

36개 직종·251명 참가…부평공고 등 10개 경기장 대회 치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린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인천시가 숙련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36개 직종 251명의 선수가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26개 직종에 직업계고 15교 150명의 학생이 출전하고 있으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고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도 교육감은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 행복한 직업인이 되는 것이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한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의 작업 모습을 보고 있다.ⓒ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