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4월 내내 ‘반값 족발’...갈비 찜용 한돈 100g에 990원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4. 4. 19:21
롯데마트는 창립 달인 4월을 맞아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로, 사회적으로 의미 있거나 시의성 있는 품목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4월은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과 ‘국내산 통족발(1.2kg 내외)’을 선정했다.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은 3월과 비교해 약 30% 가량 저렴한 990원에, ‘국내산 통족발(1.2kg)’은 기존 판매가 3만9800원에서 50% 할인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파트너 업체와 상생하고 동시에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한 달 동일 가격 품목으로 돼지갈비를 선정했다. 파트너사는 보관 비용 절감과 더불어 대량의 물량을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냉장 돼지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8월 반값 탕수육 출시 당시 ‘족발도 반값으로 먹고싶다’는 고객의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나들이 시즌에 맞춰 ‘반값 족발’도 선보인다. 반값 족발을 내놓기 위해 축산팀과 3개월 이상 협업해 100t의 국내산 원육을 확보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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