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7팀 선정 … 지역 대학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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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2023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7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우수 여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아 이공계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자기 주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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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2023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7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우수 여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아 이공계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자기 주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에서 130개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부경대는 지난해 6개팀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7개팀을 배출했다.
이번 사업 심화 과정 부문에 선정된 부경대 여대학원생들은 4차산업 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박세빈·김영은·신화랑·문승희, 생물공학 전공 허윤지, 해양수산생명과학부 고다빈, 기계설계공학과 이혜리 등 7명이다.
이들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팀원인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오는 10월까지 각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팀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세빈 씨는 ‘현장진단·미세유체 실험을 위한 전체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무 전력 시린지 펌프’, 김영은 씨는 ‘광열·광역학 융합요법을 통한 전립선암 치료법 개발’, 신화랑 씨는 ‘기능성 카테터 기반 복압성 요실금 광 치료법 연구’를 진행한다.
문승희 씨는 ‘폐기되는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천연 생체 고분자 기반 상처 조직 재생 의료기 제작’, 허윤지 씨는 ‘기후변화 유래 블루 카본 생태계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 적정성 검토’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고다빈 씨는 ‘항체 기반 면역관문억제제를 대체할 수 있는 자가 암 유래 엑소좀 기반 PD-L1 억제기술 개발’, 이혜리 씨는 ‘친수성 코팅 물질 종류에 따른 벽걸이 에어컨 열교환기 내 핀에서의 물 맺힘과 압력손실 간 인과관계 연구’를 주제로 연구한다.
부경대는 WISET의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 동남권 주관대학으로서 ‘이공계여성인재진출·활용촉진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 확대와 여성 과학기술 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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