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빠진 나성범 '복귀 시점'…"부상 부위 좋지 않은 듯, 5일 2차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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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나성범의 복귀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다녀온 나성범은 소속팀에 복귀한 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KIA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홈 개막 시리즈가 끝난 뒤 나성범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본인이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부상 부위가 아직 안 좋은 것 같다. 예상보다 복귀까지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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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의 복귀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다녀온 나성범은 소속팀에 복귀한 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회 당시 종아리가 불편했고 결국 시범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회복이 더디다. 나성범은 개막 엔트리에도 제외됐고,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KIA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홈 개막 시리즈가 끝난 뒤 나성범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복귀가 미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본인이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부상 부위가 아직 안 좋은 것 같다. 예상보다 복귀까지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나성범은 오는 5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광주에 있는 지정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다시 확인을 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한만큼 KIA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 나성범은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하면, 퓨처스리그에서 점검을 거친 뒤 1군에 콜업된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을 퓨처스리그에서 확실하게 확인하고 1군에 올려야 한다. 급하다고 바로 올리면 다시 부상이 재발할 수 있다"면서 "부상자가 없어야 계산이 나오는데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야수, 투수 부상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KIA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나성범 뿐만 아니라 김도영과 김선빈이 부상에 신음 중이다. 김선빈은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당하며 4일 수원 KT전 출전 가능성이 있지만, 김도영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일 문학 SSG전에서 발가락 골절상을 입으며 최대 4개월 진단을 받았다. 수장의 바람대로 더 이상의 부상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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