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공시 “전년보다 정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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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경영공시가 전년보다 정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통합공시를 점검한 결과 3년 연속 공시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은 12개,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41개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4일 '2022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의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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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경영공시가 전년보다 정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통합공시를 점검한 결과 3년 연속 공시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은 12개,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41개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4일 ‘2022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의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연간 벌점이 20점을 넘어 ‘기관주의’를 받은 기관은 1개였고, 연간 벌점이 40점을 넘는 ‘불성실공시기관’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공공기관들의 공시오류가 크게 줄어들어 공시품질이 향상됐다. 공시오류는 단순오기와 계산착오 등이 많았다. 공시의무 위반건수는 2021년도 총 1197건에서 2022년도 총 1116건으로, 각 기관별 평균벌점은 2021년도 3.9점에서 2022년도 3.2점으로 낮아졌다.
기재부는 공시오류가 줄어든 배경으로 공시 미흡기관에 대한 멘토링 등 컨설팅과 공시교육 등을 꼽았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의 접속건수는 2021년 1344만건에서 2022년 1585만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간 이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개선과 공시 정확성 제고로 이용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도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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