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재능기부'

희망나눔봉사단과 '시니어의료헬스 웰빙교실' 개최

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정일)이 희망나눔봉사단(회장 정처칠)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로 매일 매일 병원에서 답답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시니어의료헬스 웰빙교실' 재능기부 봉사는 협동조합과 희망나눔봉사단이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맺은 MOU를 계기로 추진됐다.

시니어의료헬스 웰빙교실은 협동조합이 오랜 기간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 ‘어르신이 건강한 지역사회’, ‘고령화 시대의 첨병 역할’이라는 목표 아래 준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두 기관은 첫발을 내디딘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문화예술을 실천하는 희망나눔봉사단과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시니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헬스, 뷰티,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의 웰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전남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일 조합장은 "이번 나눔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을 흔쾌히 내어주신 일곡요양병원과 병원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회원사들의 제품을 통해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의료, 뷰티, 문화 교실 등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역의 의료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학계, 의료계, 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등의 여러 방안 등을 포럼과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동조합은 미래선도 기술인 4차 산업혁명과 인간 중심 패러다임 변화로 융합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광의료기기와 라이프 케어 기기 제조, 개발, 판매, 서비스 회사들이 설립했다. 현재는 18개 회원사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과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전략기술인 광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