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전통시장 주변 방치 폐기물 약 '1년 만'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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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지역 전통시장 인근에 1년 여간 방치돼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한 폐기물이 최근 철거됐다.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서정리시장 야외공장 주변 방치되던 냉장고를 비롯해 플라스틱통 등의 각종 폐기물을 시 일자리경제과,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중앙동 등 총 4개 부서 및 기관이 협력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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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시와 해당기관 등에서 협력해 철거
경기 평택지역 전통시장 인근에 1년 여간 방치돼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한 폐기물이 최근 철거됐다.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서정리시장 야외공장 주변 방치되던 냉장고를 비롯해 플라스틱통 등의 각종 폐기물을 시 일자리경제과,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중앙동 등 총 4개 부서 및 기관이 협력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폐기물은 1톤트럭 1대 분량의 소량의 폐기물에 불과하지만 시는 인력과 장비부족 등으로 처리가 지연돼 왔다. 그러나 주민들이 민원이 계속되자 1년 여 만에 해당기관들과 협의해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 이모(53·여)씨는 "야외공연장 쓰레기는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문과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만 수개월째 붙어 있을 뿐 치우질 않아 시장 사람들이 치워버릴 생각도 했지만 소유자가 있을 수 있다고 해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해당 적치물은 장기간 방치돼 악취, 경관 훼손 등으로 계속 신고됐던 고질 민원, 여러 차례 자진 철거 계고에도 방치돼 시와 해당기관 등에서 협력해 철거했다.
서정리시장 외에도 4개 전통시장 내 공공재산에 방치된 적치물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서정리시장 야외공연장과 같은 공공재산에 각종 폐기물이나 사유물을 쌓아놓는 것은 관련법에 의거 원상복구 명령 대상"이라며, "철거 등 원상복구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변상금 또는 강제 철거되니 공공재산에 적치물을 방치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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