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부산·울산·경남 비

최일생 2023. 4.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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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부터 경남 서부 일부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부울경에 비가 오겠다.

내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4일) 밤(21~24시)부터 경남서부 일부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5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오겠고, 모레(6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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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부터 경남 서부 일부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부울경에 비가 오겠다. 내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오늘(4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4일) 밤(21~24시)부터 경남서부 일부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5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오겠고, 모레(6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4~6일)은 부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mm 이상) 울산, 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 20~60mm 에상된다.

4일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평년(최저 2~8도, 최고 16~19도)보다 높겠다. 특히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5일)과 모레(6일)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오늘(4일)보다 2~7도 가량 낮아져 평년(최고기온 16~19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지형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하수도 및 맨홀,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와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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