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잰걸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및 추진방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군의원을 비롯해 하동군 공공(민간)의료 구축 자문위원, 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및 추진방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군의원을 비롯해 하동군 공공(민간)의료 구축 자문위원, 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팀장이 지역현황 분석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이 '지역응급의료체계 관점에서 본 하동군 지역의료기관의 필요성', 권영인 하동군 정책자문단 보건환경분과 위원장이 '주민이 바라본 하동군 의료현실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한 군은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민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에 반영해 하동군 실정에 맞는 지역의료기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동군내 지역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한 지역현황, 인구현황, 의료공급 및 이용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지난 2월15일-27일 하동·남해·광양 등 3개 시·군 만 20-79세 남녀를 7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하승철 군수는 "의료인프라 확충은 지역공동화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이며, 의료와 돌봄이 연계되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병원건립을 위한 첫삽을 뜰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6월 2차 중간보고회, 8월경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 초 완료할 계획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1심 선고 하루 앞두고…김혜경씨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 ‘김건희 특검법’, 또 본회의 오른다…국민의힘, 불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