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전남, 전차선 장애 예방에 총력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4.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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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1~5월 사이를 '전차선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 폐비닐 등 전차선 이물질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철주 등에 생성된 까치집에서 나뭇가지가 흘러내리거나, 철길 부근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이 강풍에 날려 전기차 전력 공급선(전차선)에 걸리면 합선, 정전 사고가 발생해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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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1~5월 사이를 '전차선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 폐비닐 등 전차선 이물질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철주 등에 생성된 까치집에서 나뭇가지가 흘러내리거나, 철길 부근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이 강풍에 날려 전기차 전력 공급선(전차선)에 걸리면 합선, 정전 사고가 발생해 KTX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일 현장점검을 통해 까치집을 제거하고, 철길 인근 영농폐기물(폐비닐, 차광막)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 수거 조치 등의 주의를 당부고자 현수막을 게시했다.

각 지자체(읍, 면, 동사무소)에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영농폐기물이 제때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까치집, 폐비닐 등 전차선 2m 이내 위험요인을 신고하는 국민에게 사고 예방에 기여한 경우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국민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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