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피부암 재발?… "조직검사 결과 곧 나와, 선크림 꼭 발라라"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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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최근 조직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3일 휴 잭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두 번의 조직검사를 받았다. 2~3일 정도 지나면 결과를 알게 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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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최근 조직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3일 휴 잭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두 번의 조직검사를 받았다. 2~3일 정도 지나면 결과를 알게 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얘기했다.
영상 속에서 코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한 휴 잭맨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피부암 중에서 기저세포암이 가장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그렇지만 여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때에는 선크림을 꼭 바를 것을 말하고 싶다. 선크림을 꼭 바르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라. 아무리 태닝을 하고 싶어도 저를 믿어달라"고 거듭 얘기했다.
휴 잭맨이 피부암으로 처음 치료받은 것은 지난 2013년 11월이다.
당시에도 휴 잭맨은 자신의 SNS로 사진을 공유하며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일의 예시. 피부암"이라며 "제발 선크림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라"고 조언한 바 있다.
1968년 생인 휴 잭맨은 25년 전부터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최근까지 '레미니센스', '더 선' 등의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휴 잭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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