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들 水上 생존능력 키워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4. 4.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단계별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체계적인 수상 안전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단계별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수상 안전교육으로 ‘생존수영 교육’과 ‘해양스포츠 교육’ 등 2개 과정을 마련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2만114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론·실내 체험교육’을 사전교육으로 2시간 받는다.

3∼5학년은 8시간의 학년 맞춤형 실기교육을 받으며 6학년을 대상으로는 그간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바탕으로 바다 실기교육 4시간을 실시한다.

생존수영 교육 진행 중이다.

해양스포츠 교육은 관내 중학교 전체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송도·다대포 해양 레포츠센터와 협력해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송도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카약, 고무보트, 모터보트, SUP 등을 타고 해수면 투어를 즐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조종술과 항해법을 배우고 승하차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서부 학생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매년 발달 단계에 맞는 단계별 수상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험 진행, 예산 운용 등 프로그램 참여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자치단체와 희망 교육지구는 학생들의 체험에 불편함이 없도록 왕복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체계적인 수상 안전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