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 해충퇴치 ‘친환경 방역’ 외 [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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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3일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하고 방역 소독의 중요성 및 안전교육을 했다.
32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올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제거하고자 친환경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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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올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제거하고자 친환경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아파트 집수정 및 정화조, 주택가의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며, 해충퇴치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기를 이용해 기존의 등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희석해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친환경적인 방제로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자발적 소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진행됐다.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전제품 구입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화재로 인해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이른 시일에 복구해주셔서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구자헌 만촌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화마로 상심이 크신 동네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당연한 일”이라며 “고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범어4동 범어교회 새벽이슬청년부는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식료품꾸러미 30박스(130만 원 상당)를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식재료, 반찬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곳간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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