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경청장, 어린이집 원아 부모 만나 양육 목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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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4일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들을 해양 안전 스튜디오로 초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욱 청장이 직접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에게 육아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미래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해양 안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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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4일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들을 해양 안전 스튜디오로 초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욱 청장이 직접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에게 육아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미래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해양 안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해경 어린이집 원아 17명과 인솔 교사, 부모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관련 해양 안전 체험과 어린이 경찰복 착용, 청장과 스튜디오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튜디오 크로마키 효과(화면합성 특수효과)로 ‘아기상어 구명조끼 노래’에 직접 출현, 아기상어들과 함께 구명조끼 노래와 율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즐겼다.
또 김 청장은 해양경찰 근무복을 착용한 어린이들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사진도 찍는 등 아이들이 해양경찰인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직장 내 육아 환경을 충분히 보장해 주고 일과 육아의 병행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경 근무복을 입은 밝은 모습의 어린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면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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