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모범운전자회 ‘효도관광’도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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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에서 관내 어르신 71명을 모시고 청도군 운문사 등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모범운전자회 차량 24대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3명이 동행했다.
박일호 시장은 "꾸준히 누군가를 섬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매년 이렇게 봉사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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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에서 관내 어르신 71명을 모시고 청도군 운문사 등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모범운전자회 차량 24대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3명이 동행했다. 청도군 소재 신화랑 풍류마을을 경유해 운문사와 시 산내면의 밀양한천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만개한 꽃들과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며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했다.
밀양시 모범운전자회는 1973년에 설립돼 현재 4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시 교통안전을 위해 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 교통정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3년 전국 모범운전자회 최초로 효도관광을 시작해 올해 21년째 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어디 나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니 마치 어릴 적 봄 소풍을 나온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꾸준히 누군가를 섬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매년 이렇게 봉사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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