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제2부두 화물선 선창 화재 발생...선원들 자체 화재진압

강연만 2023. 4. 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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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6시05분경 경남 고성군 제2부두에 계류 중이던 화물선 A호(5만1255톤, 승선원 20명) 선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경이 현장 도착 전 오후 6시09분경 선원들이 자체 소화 장비로 화재를 진화했다.

해경은 화물선 A호에 등선해 승선원 안전과 화물 선창 잠재 화재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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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6시05분경 경남 고성군 제2부두에 계류 중이던 화물선 A호(5만1255톤, 승선원 20명) 선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화물선 A호는 화물 선창에 석탄을 모으는 작업 중 하역 장비(건설기계, 휠로더)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천해경이 현장 도착 전 오후 6시09분경 선원들이 자체 소화 장비로 화재를 진화했다.

해경은 화물선 A호에 등선해 승선원 안전과 화물 선창 잠재 화재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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