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무인계측기로 관광객 통계 분석한다…관광지 40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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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 등 개방형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설치하고 정확한 관광객 수를 측정해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15분마다 측정값을 갱신하며 관광객 수 및 체류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방문객 수의 객관적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에 무인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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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 등 개방형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설치하고 정확한 관광객 수를 측정해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무인계측기는 분석하고자 하는 구역에 구축된 센서가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와이파이(Wi-Fi)신호를 감지해 관광객 수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15분마다 측정값을 갱신하며 관광객 수 및 체류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계측장비가 설치된 곳은 황리단길 31곳, 봉황대 2곳, 첨성대 2곳, 교촌한옥마을 1곳, 동궁과월지 1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곳 등 주요 관광지 40곳이다.
시는 방문객 수의 객관적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에 무인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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