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67억원 투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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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영농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167억원을 투입하기 위한 설계 TF팀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731건에 167억원 규모로 주민 영농불편 해소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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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영농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167억원을 투입하기 위한 설계 TF팀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731건에 167억원 규모로 주민 영농불편 해소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중 영농 관련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본청 시설직 팀장급으로 구성된 ‘측량/설계 TF팀’을 편성,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영농 관련 사업 379건, 71억원에 대해서 발주를 완료하고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영농기 이전 이달 말까지 완료,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중진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마을 안길포장 등 비교적 영농철과 관련이 적은 주민 생활 불편 사업 352건 96억원에 대해서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8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업 조기 완료를 통한 영농 및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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