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축제, 24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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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축제'에 2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
이 기간 동안 황리단길·봉황대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한 측정 결과 24만1394명(황리단길 22만2665명·봉황대 인근 1만8729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인 지난 1일에만 10만2396명이 황리단길을 찾아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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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수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가능
경북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축제'에 2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
이 기간 동안 황리단길·봉황대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한 측정 결과 24만1394명(황리단길 22만2665명·봉황대 인근 1만8729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인 지난 1일에만 10만2396명이 황리단길을 찾아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무인 계측기는 분석 구역의 스마트폰 Wi-Fi(와이파이)신호를 감지해 관광객수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15분마다 측정값을 갱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0~11월 무인 계측기를 설치한 후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무인 계측기는 황리단길 31곳, 봉황대 2곳, 첨성대 2곳, 교촌한옥마을 1곳, 동궁과 월지 1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곳 등 40곳에 설치됐다.
시는 무인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통계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무인 계측기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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