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념 ‘광주화루展’ 개막

광주은행 최근 본점에서 ‘광주화루展’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화루展’은 오는 7월 7일까지 광주은행과 광주비엔날레가 특별 기획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기념전으로 열린다.

현대 한국화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에 초점을 맞춰 ‘친숙하고도 낯선’이라는 주제다.

이번 ‘광주화루展’에서는 이러한 역대 대상 수상 작가인 고현지·박재철·이동환·이성경·이현민·이호억 작가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광주은행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공휴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17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경합을 펼치는 ‘광주화루’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수상작가 28명, 입선작가 58명을 선발했으며, 이 작가들의 출품작품을 전시해 ‘광주화루展’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