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취율 조사에 탈모? "PD는 머리 풍성, 나만 다 나가"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 청취율 조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김태진이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율 조사 기간이 시작돼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박명수는 "(청취율 조사가) 부담이 된다"면서 "머리가 안 빠지려야 안 빠질 수가 없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근데 우리 PD는 머리가 풍성하다. 스트레스 안 받나보다. 나만 다 나가네"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봄을 맞아 활발히 펼쳐질 야외행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요즘 디제잉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며 "4월부터 야외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 그동안 공연·예술 종사하시는 분들이 힘들었는데 다들 좀 원상복귀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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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