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늦추려면 체온 올려야… 매일 ‘이 음식’만 먹어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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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36.5~37.5도의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체온 유지는 건강 유지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저체온증이 신체 산화시켜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저체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인데,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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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이 신체 산화시켜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평소 체온이 35도 아래도 내려면 ‘저체온증’이 나타난다.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체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인데,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산화스트레스가 쌓인다. 산화스트레스는 노화를 촉진시키거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체온 올리면 혈액 순환 개선돼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진다. 체온이 높은 사람은 효소 기능과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신진대사는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효소는 대사 과정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시키려면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 등이 몸에서 활동한다. 효소는 체온이 36~37도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하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효율은 12% 내려가고, 체내 효소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
체온 상승은 혈액 순환이 개선돼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근육 단련 통한 체온 상승이 가장 효과적
평소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면 체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은 체내에 존재하는 열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기 때문에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체온을 정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하체에는 우리 몸 근육의 70% 이상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하체 단련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전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끝낸 직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반신욕을 하면 체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체온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41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명치 아래까지 20~30분간 담그면 체온을 1도 정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온 상승 효과가 있다. 생강 역시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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