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이제 그만!'…경기도, 50개 사업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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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컨설팅(측정ㆍ분석)을 실시한다.
올해 컨설팅은 사업장마다 사용원료ㆍ공정 등 특성이 다르고 노후한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대기 방지시설 등 현장 확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 컨설팅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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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컨설팅(측정ㆍ분석)을 실시한다.
올해 컨설팅은 사업장마다 사용원료ㆍ공정 등 특성이 다르고 노후한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대기 방지시설 등 현장 확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 컨설팅 형태로 진행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컨설팅을 맡길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관련 법 규정 ▲안전 장비, 안전 지침 등 구비 ▲화학물질 보관시설 적정관리 ▲시설 노후, 고장 등 점검 ▲각종 유해화학물질 관련 제출서류 보완 등이다.
김경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화학물질은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인체에 치명적이고 도민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 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보완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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