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시내버스에 치여 중상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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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차에 치인 초등학생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4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진해구 장천동 진해구청에서 진해 군항 방면 교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5학년 A 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로 쳤다.

A 군은 40대 버스 운전기사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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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차에 치인 초등학생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4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진해구 장천동 진해구청에서 진해 군항 방면 교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5학년 A 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로 쳤다.

A 군은 40대 버스 운전기사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신호위반과 과속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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