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 마음 돌봄’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는 구미보건소에서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내 마음 돌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돌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난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이 감정을 환기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며,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 돌보는 시간
구미시는 구미보건소에서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내 마음 돌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에 따르면 난임 시술 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꼽았다. 구미보건소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난임 여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돌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난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이 감정을 환기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며,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작년 8월부터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제한 없이 시술비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편적 난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분들이 난임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