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日애니 흥행 2위…더빙판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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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5월 국내 성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을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27일째인 3일 오후 5시 누적 관객수 381만2368명을 기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381만2241명)을 꺾고 최다 관객작을 갈아치웠으며,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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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5월 국내 성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을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27일째인 3일 오후 5시 누적 관객수 381만2368명을 기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381만2241명)을 꺾고 최다 관객작을 갈아치웠으며,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2위에 올랐다. 1위는 현재 상영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438만명)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어 더빙판에는 성우 장예나, 정주원, 이지현, 이경태 등이 참여한다. 스즈메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 스타즈', '드래곤볼 슈퍼' 등에서 활약한 장예나가 연기하고,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여행하는 청년 소타 역에는 정주원이 낙점됐다.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 역은 8살 이선율 어린이가 맡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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