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 순회해 한글 우수성 알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열네 나라 열다섯 도시에서 K-컬처의 정수를 담은 전시·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해문홍 관계자는 "여러 인접 나라·도시를 순회하도록 해 화물운송비, 항공료 등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주재 국민이 K-컬처를 즐기도록 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전시·공연을 위해 지자체, 공립·민간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열네 나라 열다섯 도시에서 K-컬처의 정수를 담은 전시·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국립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마련한 콘텐츠로 유럽·아시아·북미의 재외문화원을 순회하는 사업이다. 첫 무대는 폴란드. 다음 달 31일까지 '한글 실험 프로젝트'를 펼친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조형적 특성을 주제로 한 그래픽·가구, 복제유물, 미디어 작품 서른 점을 전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글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2016년부터 네 차례 진행한 행사"라며 "한글 디자인을 예술·산업 콘텐츠로 풀어낸다"고 설명했다.
'한글 실험 프로젝트'는 올해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도 열린다. 내년에는 베이징, 도쿄, 홍콩 등에서 펼칠 예정이다.
또 다른 전시·공연은 '한국의 채색화전', '묵향', '더블빌', 'K-마에스트로'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스페인, 벨기에,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등에서 열린다.
해문홍 관계자는 "여러 인접 나라·도시를 순회하도록 해 화물운송비, 항공료 등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주재 국민이 K-컬처를 즐기도록 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전시·공연을 위해 지자체, 공립·민간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1억이 넘는데…"가족과 아침 먹겠다"며 출근 늦춰달라는 은행원들 - 아시아경제
- 강남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여배우 "얼굴 가려준 역무원 감사" - 아시아경제
- 손흥민 잔디 지적에 신속 대응한 서울시…아이유 콘서트 어쩌나 - 아시아경제
- "다이소가면 1천원 해"…400만원짜리 로고값, 발렌시아가의 발칙한 도전[Newspick]① - 아시아경제
- "4년만에 합격했는데 갈 곳 없네" 씁쓸한 추석맞은 CPA 합격생 - 아시아경제
- "1년에 2억5000만원 벌어요"…졸업하면 부자 되는 '이 대학' - 아시아경제
- "저 오늘 여행 가요" 공항검색대서 '찰칵'…SNS 중독 어쩌나 [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 '초봉 2.6억'이지만 워라밸 없었다…주 100시간 일하다 사망한 직원 - 아시아경제
- "집에선 올리브영 써도 밖에선 디올"…불황에도 잘나가는 명품 화장품[럭셔리월드] - 아시아경제
- "아내는 엄마 같아, 효도하는 마음" 바람 핀 연하 남편의 충격 발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