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소방 김병완 소방장, KBS 119상 수상… 17년 배테랑 구급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북부소방서 김병완 소방장(49세)이 제28회 KBS 119상을 수상한다.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 소방장은 2005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여러 화재, 구조구급 현장을 경험한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북부소방서 김병완 소방장(49세)이 제28회 KBS 119상을 수상한다. 시상은 4일 K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 소방장은 2005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여러 화재, 구조구급 현장을 경험한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최근 3년간 1189회 구급 출동해 849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또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대처능력으로 시민 생명을 직접 구해 ‘하트세이버(7회)’, ‘브레인세이버(2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3개월간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결연아동에게 정기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병완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