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복만' 김보민, 1인 다역 끝판왕…서현우 "지킬 앤 하아드 같았다" (그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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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보민이 1인 다역 끝판왕에 등극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에서는 배우 서현우와 함께 충정아파트와 관련된 희대의 사기극을 알아본다.
김보민의 명연기에 서현우는 "박수 한번 쳐도 되나요?"라고 박수를 유도,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고.
믿고 보는 출연자들의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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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성우 김보민이 1인 다역 끝판왕에 등극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에서는 배우 서현우와 함께 충정아파트와 관련된 희대의 사기극을 알아본다. 특히 ‘쓰복만’으로 유명한 성우 김보민의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첫 신(Scene)부터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로 변신해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극 중 할아버지, 중년 남자, 중년 여자, 젊은 남자에 이어 남대문경찰서 정보과장으로도 분한다. 코리아 호텔 사장 김병조를 의심하는 16년 차 베테랑 형사 노순복에게 확실한 증거를 요구하는 정보과장으로 열연을 펼치는 것.
김보민의 명연기에 서현우는 “박수 한번 쳐도 되나요?”라고 박수를 유도,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고. 이은지 역시 “지킬 앤 하이드 같았어요”라고 극찬을 덧붙였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내레이션으로 출연자들의 호평을 받는다. 이에 김보민이 그 시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사전에 자료를 찾아보고 왔음을 밝히자 장항준 감독은 “출연료 많이 들어왔나봐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그럴싸’에서 아내 역할을 도맡아 하며 몰입을 높이고 있는 박하선이 이번에는 노순복 역의 서현철, 김병조 역의 서현우와 각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희로애락이 담긴 연기로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 박하선의 활약과 각기 다른 부부들의 케미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믿고 보는 출연자들의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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