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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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광교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기업ㆍ병원ㆍ대학ㆍ학회ㆍ협회ㆍ광교테크노밸리ㆍ수원시정연구원ㆍ수원컨벤션센터ㆍ수원시ㆍ경기도 등 2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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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광교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기업ㆍ병원ㆍ대학ㆍ학회ㆍ협회ㆍ광교테크노밸리ㆍ수원시정연구원ㆍ수원컨벤션센터ㆍ수원시ㆍ경기도 등 2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 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12개 전략 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ㆍ학ㆍ연ㆍ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중심 기업 유치 활동 등이다.
수원시는 바이오 선도기업ㆍ연구기관, 아주대ㆍ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ㆍ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ㆍ동수원병원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ㆍ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올해 바이오산업 현황을 조사한 뒤 특화산업 발굴에 나선다. 또 2024~25년에는 거점기능 부지를 확보하고, 기업ㆍ연구소ㆍ협회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바이오산업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 참여 기관도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창업기업) 간 사업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수원시를 생명융합바이오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기업ㆍ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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