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지속가능한 개발 위한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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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전사 내재화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장소, 에너지, 사람'을 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실무자가 프로젝트 진행 시 겪는 의사결정 상황에서 3가지를 고려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검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재화 교육 및 캠페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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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전사 내재화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장소, 에너지, 사람’을 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실무자가 프로젝트 진행 시 겪는 의사결정 상황에서 3가지를 고려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부지의 지리적, 인문학적 특성을 아우르는 장소성을 고려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소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주변과 조화로운 개발에 큰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서는 지형과 기후, 생태, 사회문화, 지역사회, 미래세대 등 장소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질문들과 사례를 통해 중장기적 개발 전략과 인프라 구축, 교통 계획 등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에너지 측면에서는 초기 개발 계획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에너지 설계 전략을 수립해 점진적인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한다. 단순히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면밀한 사전계획과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개발을 할 예정이다. 건축물 자체와 외부, 생태, 지역 인프라 등 수동적 요인과 자연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커미셔닝 등 능동적 요인을 유기적으로 고려해 에너지 설계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은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사람이라는 철학 하에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에서 고객이 머물고 싶은 행복한 공간을 개발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외에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내용을 가이드북에 담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검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재화 교육 및 캠페인에 돌입한다. 또한 신규사원 필독서로 지정해 회사의 경영 가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돕는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단순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이나 에너지 사용량 축소 등의 지엽적인 관점을 벗어나 인류의 공동과제인 탄소 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하고, 사용자인 인간의 삶을 우선 배려하며, 차별화된 건축을 통해 장소의 개성과 인문학적인 스토리가 담긴 진정한 지속 가능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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