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재단, 징검다리 일자리 참여자 9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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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뽑는다.
재단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업 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ㆍ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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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뽑는다.
재단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업 취약계층 참여자가 공공ㆍ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기업, 민간기업 등에 96명의 참여자를 선발ㆍ배치해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참여 기관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40명)과 사회적 경제 기업(46명), 민간기업(10명)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 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여성 가장 등) 도민이면 된다.
선발자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7개월간 근무하며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재단은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해 개인별 교육훈련비 지원 또는 직무ㆍ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채이배 경기일자리재단 대표는 "올해 5번째를 맞는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사업 동안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올해도 경기도와 재단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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