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65일 무인운영 쉼터 있는 스마트도서관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아늑한 쉼터가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로, 365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신월3동에 쉼터 결합형 스마트도서관 개관, 이달부터 365일 운영
무료 공공 와이파이, 유무선 충전기, 에어커튼, 전동 차양, AR포토존 등 통해 편의성 증대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내부 영상, 출입문, 조명, 냉난방 등 원격 제어, 관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아늑한 쉼터가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로, 365일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47㎡ 규모로 개관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장서 440권을 비롯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과 도서관 장비가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도서관에 휴게공간(쉼터)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조성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꾀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쉼터의 통유리창 디자인은 부모들이 안에서 대기하며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내부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제공은 물론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식 의자를 비치해 주민 소통과 독서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외도 외부의 오염 공기, 해충 등의 유입을 막고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에어 커튼과 그늘막인 전동 차양을 설치해 쾌적함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 온도, 습도, 오존, 미세 먼지를 알리는 신호등을 구축해 생활정보 편의성을 증대, 구정홍보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와 아이들을 위한 AR 포토존을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 내부 영상, 출입문, 조명, 냉난방기 등 장치는 IoT센서를 통해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 관리된다. 24시간 무인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해야 스마트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2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신월3동 외에도 오목교역, 신정네거리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본격 착수...착공보고회 열고 공사현장 점검
3월 2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3공구 착공보고회를 갖고 공사현장 직접 점검
4월 4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달 29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착공보고회’를 열어 공구별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와 함께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공구별 공사 및 안전계획 등을 발표, 기타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 ·고시됨에 따라 본공사 착공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 ·강일 ·상일 지역 주민들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9호선을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3개 공구로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가칭 ‘한영외고역 ·고덕역’)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며, 총 4개 역이 신설된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주민 최대 숙원인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이후 인구 55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할 강동구의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의 고덕·강일·상일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크게 늘고 통행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명문학군과 함께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 불편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으로 교통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명실공히 강남4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4일 오후 5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안전 관리, 향후 일정 및 민원 해소 대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관악구,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 나서...
4월 12일까지 신청...5월 초 선정해 학교체육시설 실납부 사용료 지원
구비 6000만원 투입, 지역내 20명 이상 구성된 동호회 대상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의 자발적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지원,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여가 선용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에 시설 사용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금은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제외하고 학교에 실제 납부한 사용료를 예산범위 내에서 상·하반기 분할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연간 체육활동 구성원이 20명 이상인 단체이어야 하며 관악구민이거나 사업장소재지가 관악구인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 관악구체육회에 가입한 단체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동호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모사업 알림방에서 공고문을 확인,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보조금심의를 거쳐 5월 초 선정 단체를 발표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