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사상구 첨단 의료산업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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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와 사상구가 첨단 의료산업 중심지로 육성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와 사상구를 중심으로 '메디허브 특구 연계 의료·헬스케어 제품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서구와 사상구를 연계해 의료 연구개발 기업 유치와 협업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첨단 의료 융합 기술교육 등 의료·헬스케어 혁신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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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와 사상구가 첨단 의료산업 중심지로 육성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와 사상구를 중심으로 ‘메디허브 특구 연계 의료·헬스케어 제품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서구와 사상구를 연계해 의료 연구개발 기업 유치와 협업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첨단 의료 융합 기술교육 등 의료·헬스케어 혁신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 의료관광 페스티벌 개최 등 의료관광 및 공공 마케팅 연계 사업화 지원과 수요자 맞춤형 전주기 사업화 지원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서구, 사상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병원, 동서대학교 등과 다자 협약을 체결했다.
부·울·경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의료기관이 많이 포진해 있지만,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상구는 부산 제조업 중심지로 헬스케어 기기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청년인구가 지속해서 유출함에 따라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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