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형 킬러 '길복순'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톱무비 3위, 감상포인트는?

이승아 기자 2023. 4. 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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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톱무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2일 기준 전세계 영화 부문 3위에 이틀째 랭크됐다.

'길복순'의 관점 포인트로는 △51세 전도연의 첫 액션 연기 △변성현 감독만의 스타일리시한 연 △2년 만에 소원 이룬 신인배우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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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전도연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톱무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2일 기준 전세계 영화 부문 3위에 이틀째 랭크됐다. 한국과 베트남,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8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A급 킬러 길복순이 홀로 키우는 딸을 위해 은퇴를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전도연과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이연 등이 출연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길복순'의 관점 포인트로는 △51세 전도연의 첫 액션 연기 △변성현 감독만의 스타일리시한 연 △2년 만에 소원 이룬 신인배우 등을 꼽을 수 있다.

배우 전도연이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3.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전도연은 극 중 A급 킬러로 변신해 도끼, 칼, 총 등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작인 일타스캔들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변성현 감독은 앞서 영화'불한당'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하는 서사 구조와 교차 편집, 강렬하고 감각적인 색감을 보여주며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증명했다.

길복순에서도 독특한 구도와 화려한 미술, 강렬한 색채 대비 등 변성현 감독만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배우들의 관계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20년 1월 배우 이연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을 언급한 후 약 2년 뒤 '길복순'에서 소원을 이루게되었다.

촬영 일정이 맞지 않아 길복순에 합류하지 못 할 뻔 했지만 전도연이 일정을 옮겨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tvN '일타스캔들'에서도 주인공 남행선의 아역과 성인역을 맡은 인연이 있다.

변성현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설경구, 이솜, 전도연, 김시아, 구교환이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3.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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