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 키운다 … 월성원자력본부, ‘방사능 탐구 과학’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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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경주 양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은 학생들이 평상시 생활하는 학교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 측정기로 측정해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남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교실과 학교 주변을 옮겨 다니며 생활 속 방사선을 배우고 직접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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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경주 양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은 학생들이 평상시 생활하는 학교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 측정기로 측정해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남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교실과 학교 주변을 옮겨 다니며 생활 속 방사선을 배우고 직접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사선 측정 장치를 이용해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는 것 외에도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발표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자력 발전소와 방폐장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며 “부모님과 동생들 그리고 친척들에게도 방사선에 대해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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