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창립55주년 … 지역곳곳 재능 나눔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3. 4. 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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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3일 전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매주 주말마다 포항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포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포항 시민들까지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45개 재능 봉사단이 있으며 3000명이 넘는 봉사 단원이 지역을 누비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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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공원화단 수목식재
이·미용 어르신 꽃 단장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환호공원에서 수국 200주를 심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3일 전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매주 주말마다 포항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포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포항 시민들까지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그 중 ‘공공시설 가꾸기 봉사단’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으며 포스코가 지원한 포항운하관, 환호공원 등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왔다.

‘공공시설 가꾸기 봉사단’은 이날 특별히 봄맞이 화단 가꾸기 활동도 참여해 환호공원 화단에 수국 200주를 심으며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또 포스코 누리봄 이·미용봉사단이 신광면에 위치한 한 요양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45개 재능 봉사단이 있으며 3000명이 넘는 봉사 단원이 지역을 누비며 활동 중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는 포항시와 동반 성장하는 이웃으로서 시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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