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한 이강인, PL서 환영받을 것"…여름 행선지 1순위는 신흥 '부자구단'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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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전망이 등장한 가운데, 유력 행선지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지난 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오는 여름 있을 이강인 이적 관련 소식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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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전망이 등장한 가운데, 유력 행선지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지난겨울부터 유럽 주요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마요르카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강인은 라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하며 많은 팀이 주목할만한 기량을 매 경기 과시했다.
그는 기존에 장기였던 날카로운 킥과 탈압박 능력에 더불어 스피드와 수비력까지 개선되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애스턴 빌라와 브라이턴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비롯해 라리가 최고 클럽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보이며 이적이 성사되는 듯했지만, 마요르카가 팀의 핵심인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바이아웃만을 고집하며 올 시즌은 팀에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지난 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오는 여름 있을 이강인 이적 관련 소식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강인에게도 라리가 중위권에 머무르는 마요르카보다 본인이 더욱 활약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선수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오는 여름 이적은 중요할 상황이다.
한편 영국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향할 수 있는 유력 행선지와 그가 대체하게 될 선수까지 거론하면 이강인의 이적 소식을 구체화했다.
영국 온라인 축구매거진 '더 부트름'은 3일 "뉴캐슬의 영입 목표인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더 부트룸은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 그는 놀라운 기술 능력으로 사람들을 감탄하게 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유력 행선지에 대해서는 "뉴캐슬은 올해 초에도 이강인의 이적과 연결됐다. 이강인의 이적은 그들의 자본을 망가뜨리지 않으며, 그는 발렌시아에서 맨시티의 전설 다비드 실바와 비견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선수다"라며 이강인의 성장에 주목한 뉴캐슬이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뉴캐슬을 위한 놀라운 영입이 될 것이다. 뉴캐슬은 이를 성사해야 한다. 뉴캐슬은 오는 여름 알랑 생-막시맹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강인은 중앙은 물론이고 윙에서도 뛸 수 있다. 그는 훌륭한 기술적 품질을 가지고 있고, 근면하다. 에디 하우 감독의 시스템에서 성공할 것이다"라며 뉴캐슬이 이강인을 영입할 이유와 그의 성공 가능성도 점쳤다.
이강인이 뉴캐슬에 합류한다면 프리미어리그 데뷔와 함께, 프로 데뷔 1년 차였던 지난 2019/20 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는 뉴캐슬은 다음 시즌 최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로파리그까지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이적과 함께 더 큰 유럽 무대로 도약하게 될지는 오는 여름 많은 한국 팬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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