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주포' 조나탄, 음주운전 적발... "합당한 징계, 깊은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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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FC안양은 3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나탄이 어제(2일) 오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FC안양과 조나탄 선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FC안양은 조나탄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바로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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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안양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FC안양은 3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나탄이 어제(2일) 오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FC안양과 조나탄 선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FC안양은 조나탄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바로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합당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FC안양은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FC안양 구성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안양시민과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나탄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안양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다. 올 시즌 5경기 5골 1도움을 터뜨리며 안양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었다. 2021시즌 14골, 2022시즌 9골로 2시즌 연속 안양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조나탄의 징계는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전북현대 소속이었던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음주운전 적발로 K리그 공식경기 60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활동 정지는 경지 출장을 막기 위한 우선적인 조치이며, 상벌 위원회를 통해 내려지는 정식 징계는 더 강할 수 있다. 전북은 쿠니모토를 계약 해지로 방출한 바 있다.
안양은 최근 2시즌 동안 승격이 간절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수원삼성에 패해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조나탄이 분위기를 망치고 말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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