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에 운 다 썼나? 7-0 대승 이후 연패 중

한재현 2023. 4. 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반전을 기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대승 효과를 보지 못하며, 4위 등극에 비상이 걸렸다.

리버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현재 4위 맨유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8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리버풀은 지난 3월 6일 홈에서 열린 맨유와 맞대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반전을 기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대승 효과를 보지 못하며, 4위 등극에 비상이 걸렸다.

리버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42점으로 8위까지 처졌다.

문제는 4위권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현재 4위 맨유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8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4월로 접어들면서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만큼 더는 격차가 벌어지면 희망마저 사라질 수 있다.

리버풀은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지 못했다. 리버풀은 지난 3월 6일 홈에서 열린 맨유와 맞대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공수 모든 면에서 감을 찾은 리버풀이 대반격에 나설 가능성은 컸다.

그러나 리버풀의 운은 맨유에 다 써버린 듯 하다. 이후 컵 대회 포함 3경기에서 연패를 당하고 있다. 현재 16위 본머스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 이번 맨시티전까지 철저하게 무너졌다.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된 리버풀에 남은 건 4위 달성 뿐 이다. 만약 운이 여기서 그친다면, 매 시즌 우승 경쟁해왔던 리버풀에 남은 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