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 시행,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계약 진행중

최봉석 2023. 4.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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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단지에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단지는 부동산 디벨로퍼 미래인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책임준공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양주시가 10년 새 인구 20%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4만 5,451명으로 2013년 1월 20만 328명 대비 10년 새 22.5%가 늘며 경기 북부권역에서는 파주·남양주와 함께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인 12.3% 대비 약 2배가 높은 상승률이다.

이처럼 양주시에 인구가 유입되며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GTX, 7호선 등 교통 호재를 비롯한 지역개발이 잇따르며 경기 북부권역 대표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실제 경기도 양주시가 인구 50만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 교육,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계획 추진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로부터 ‘2035 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35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상위계획으로,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양주시는 더불어 잘사는 상생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성장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도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관광도시를 4대 목표로 잡고, 이를 기반으로 2035년 목표인구를 50만4000명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선, 수도권 순환철도망인 교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시설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BRT 계획 등 교통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선은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옥정~포천선은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또 GTX-C노선도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마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능곡~양주~의정부를 잇는 교외선 재개통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등의 사업이 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됐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이 양주시가 발표한 계획안에 포함되면서, 최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 한 아파트 단지에서만 분양권이 200개가 넘게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7호선 지하철 연장, GTX 개통 등 여러 개발호재를 염두에 두고 잇따라 매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월 초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양주 옥정신도시 D단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분양권이 200건 이상 거래되었다. 인근 신축 단지도 거래가 활발하다. 1140가구 규모의 옥정동 ‘옥정P단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33건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각종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도 최대 2건을 받을 수 있고, LTV는 무주택자 70%, 1주택자 60%가 가능해 부담이 적다. 게다가 이 단지는 계약금 5%를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며, 중도금(50%)안심 확정금리(4.5%)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옥정지구에 위치해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 중심상업시설에는 영화관,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접근하기 수월해 이용하기 편리하다.

미래인이 시행을 맡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옥정지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84㎡, 총 809세대, 대지면적 약 5만여 평의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이 외에도 미래인은 대전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둔산동 일대에 ‘그랑 르피에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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